이 대회는 도내 시·군별 2팀씩 참가하는 대회로 장애인 5명과 비장애인 1명이 한 팀을 이뤄야만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14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이다.
홍천군에서는 홍천무궁이팀과 홍천너브내팀으로 선수를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으며, 첫 대회 첫 출전에 홍천너브내팀이 우승, 홍천무궁이팀이 준우승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
홍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 여세를 몰아 9월 홍천에서 개최되는 도지사기 장애인게이트볼대회에서도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게이트볼 종목 활성화뿐만이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어울림 대회를 개최해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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