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7월12일 희망나눔가게로 선정된 가게를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나눔가게는 매월 정기적으로 매출의 일정액 또는 정기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관내 가게(최소 월 3만 원 이상, 매출액의 일정 %, 의미 있는 기부)로 바쁜 가게 운영으로 봉사와 기부를 마음 속에만 담고 있던 사업자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념일 나눔(백일, 생일, 결혼, 돌잔치, 환갑, 칠순 등 기쁜 날 기념), 첫출근기념, 입학기념 등 나와 내 가족, 내 동료 등의 특별한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

이번 희망나눔가게로 선정된 8호점 홍천꽃식물원, 9호점 사대명가, 10호점 야시대농장, 11호점 양덕종합가구는 매월 정기적인 나눔에 동참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천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나눔가게 및 기념일 나눔 사업 확장으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기부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애쓰겠다”며, “관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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