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우수 재배농가 시상과 감사패 전달, 결의문 낭독 등을 진행하며, 관내 35개 인삼경작인단체 회원들의 단합과 소통을 통해 고품질 6년근 인삼생산의 의지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강원인삼협동조합과 KGC인삼공사는 김광표, 이광희, 정찬동, 허문상 회원에게 우수경작인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인삼경작인협의회는 홍천군청 농업정책과 정광호 인삼특작담당, KGC인삼공사 박기현 과장, 강원인삼농협 박현숙 과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류호용 회장은 “금년도 이상 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으로 피해를 입은 회원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홍천 인삼이 전국 최고의 6년근 인삼임을 널리 알리고 홍천인삼을 명품으로 만들겠다는 뚜렷한 의지와 목표 아래 모든 회원이 단합하며 활동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인삼농가의 지속적인 교육과 우수농가와의 정보공유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은 오찬을 함께 나누며 홍천6년근인삼 명품생산을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으며,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을 통해 회원 상호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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