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하천 내 자생수목 등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을 제거해 하천통수 및 홍수 시 수위상승으로 인한 침수 등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12억 원의 사업비로 하천가꾸기 사업을 추진 상반기에 예산의 64.8%인 7억 7천 7백만 원을 집행해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재해예방 및 경제 활성화로 서민경제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반기에 추진한 하천가꾸기 사업은 풀베기 및 지장목 제거 146만 7천㎡, 하천준설 62만 6천㎥, 하상정리 10만 8천㎡를 추진했으며, 특히 이번 사업으로 1,840명을 고용하는 효과로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해 앞으로도 하천가꾸기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하천가꾸기 사업은 하상에 퇴적된 토석준설 및 하천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을 제거해 집중호우 시 범람 등 사전 재해예방 효과가 크며, 농한기 주민 참여로 일자리 창출과 농외소득 증대로 일석이조의 사업효과가 있는 사업으로 호응도가 높아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사업추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재해로부터 사전 예방효과가 있고 농한기 일자리 창출로 농외 소득증대에 기여하므로 매년 하천 가꾸기 사업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며, “하천 환경개선사업에 주민 스스로 참여함에 따라 마을에 대한 애착과 주인의식이 함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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