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6월22일 지역발전위원회 수행사업인 ‘북한강유역 6차산업 활성화사업’으로 개발된 화장품 2종과 식품 8종의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이 사업은 홍천의 농산물을 소재로 바이오·식품 가공기술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 새로운 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다럼앤바이오, ㈜웰파인, ㈜세준F&B, 파머대디, 산촌마을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홍천에서 재배된 오미자, 아로니아, 찰옥수수, 사과, 고향찰벼 등을 활용했다.

㈜다럼앤바이오는 오미자를 주원료로 유기농 화장품 2종을 개발했으며, 이들 제품은 유럽 유기농 인증 ‘COSMOS ORGANIC’과 채식주의 단체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에서 ‘Vegan 인증’을 획득했다.

㈜웰파인은 유산균발효를 통해 항산화 성분이 증가된 아로니아 음료, ㈜세준F&B는 찰옥수수 알곡과 수염을 활용해 누룽지 제품을 개발했다. 찰옥수수 누룽지 제품은 춘천, 홍천, 화천지역 로컬푸드매장에 입점 판매되고 있으며, 코스트코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에 입점을 협의 중이다. 또한 오뚜기에 납품이 확정돼 하반기 출시될 예정으로 매출성과가 기대된다.

파머대디와 산촌마을은 사과와 고향찰벼를 이용해 사과 건강즙 2종과 굳지 않는 떡류 4종의 시제품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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