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무궁화로타리클럽(회장 이재훈) 회원 일동은 6월19일 오전 10시 서석면사무소(면장 심금화)를 방문해 ‘서석곳간 채우기’ 캠페인을 통해 서석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냉장고 1대(160만 원 상당)와 이동식 화장실 1대, 라면 17박스(60만 원 상당)를 기증하고 이어 두촌면사무소(면장 남교현)에 냉장고 1대와 라면 17박스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무궁화로타리클럽 회원 3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무궁화로타리클럽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 2~3가구를 선정해 생필품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무궁화로타리클럽 관계자는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후원이 관내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금화 서석면장은 “이번 생필품 후원으로 특히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고령의 노인 가구의 주거개선이 이뤄져 기쁘게 생각하며, 서석곳간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나눔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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