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새마을 한마음대회 및 이·취임식이 6월20일 오전 9시30분 북방공설운동장에서 관내 새마을 관계자, 노승락 군수, 신동천 의장, 박은정 부의장, 허남진·이호열·엄광남 군의원, 신영재·신도현 도의원, 허필홍 홍천군수 당선자, 각 읍면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 및 제8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는 한마음대회와 함께 지난 6.13 지방선거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이·취임식을 병행했다.

읍면별 입장식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1부 이·취임식을 진행해 홍성기 이임회장이 이강권 취임회장에게 새마을기를 전달하고 이강권 취임회장은 홍성기 이임회장에게 공로패와 배지를 수여했으며, 변강자 홍천군새마을부녀회 이임회장을 비롯한 유공 임원 및 회원들이 홍천군수·홍천군의장 표창을 비롯한 공로패와 축하패를 수상했다. 또한 지난 5월 진행한 바자회의 수익금 200만 원을 홍천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어 2부 한마음대회에서는 식사와 체육대회를 즐기며 홍천군 새마을인들이 단결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기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생애 가장 보람된 일이 바로 ‘새마을’이라고 자신한다. 특히 지난 3년간의 수많은 경험과 인연을 평생토록 가슴에 새기고 살아가겠다”며, “함께 활동하며 협조해준 새마을 가족들의 성원을 잊지 않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강권 취임회장은 “새마을회는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미래 지향적인 사업을 추구하고자 나라발전의 기틀 마련, 공동체 의식 제고, 마을과 지구촌 공동 번영이라는 추진 방향을 세웠다”며, “이번 임기 동안 신임 임원 및 4,000여 명의 새마을 가족과 함께 가장 위대한 봉사단체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새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새마을 신임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 이강권 홍천군새마을회장
▲ 이남국 새마을지도자홍천군협의회장
▲ 박순옥 홍천군새마을부녀회장
▲ 홍순용 새마을문고홍천군지부회장
▲ 홍천읍: 강신 협의회장, 이인숙 부녀회장, 정종수 문고회장
▲ 화촌면: 김려수 협의회장, 최은순 부녀회장, 오복례 문고회장
▲ 두촌면: 박치남 협의회장, 김선이 부녀회장, 정해석 문고회장
▲ 내촌면: 윤흥수 협의회장, 허연자 부녀회장, 정봉조 문고회장
▲ 서석면: 황윤규 협의회장, 김옥자 부녀회장, 송미희 문고회장
▲ 동면: 추성일 협의회장, 이선민 부녀회장, 김원기 문고회장
▲ 남면: 장동국 협의회장, 이인자 부녀회장, 신동석 문고회장
▲ 서면: 유용석 협의회장, 이청자 부녀회장, 최상진 문고회장
▲ 북방면: 이용수 협의회장, 박순원 부녀회장, 신봉선 문고회장
▲ 내면: 김연성 협의회장, 김남순 부녀회장, 박창순 문고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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