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부식에는 6.13 지방선거 홍천군 당선인들과 가족 및 선거 운동원, 홍천군선관위 위원 및 관계자, 홍천군청 직원 등이 참석해 당선자들의 승리를 축하하며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최종묵 홍천군선관위 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가 모두 끝난 지금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화합과 미덕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지지해준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허필홍 홍천군수 당선인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밤낮없이 노력한 선관위 관계자들께 매우 감사하며, 함께 당선된 분들을 축하하고 당선되지 못한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홍천군민들이 모두 하나로 화합하고 단결해서 우리 홍천군의 발전을 만들어나가야 할 시점이다. 홍천군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홍천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