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는 제73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6월1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총 2회에 걸쳐 홍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구강보건 인형극 ‘충치도깨비 소탕작전’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치아에 대한 소중함을 인형극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고자 기획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4개소 900여 명이 사전신청을 했다.

한편 인형극 관람에 앞서 홍천군치과의사회 후원으로 건강한 치아를 가진 어린이를 선발해 시상한다. 올해 건치아동으로 선정된 어린이는 희망어린이집 송윤성, 사랑어린이집 이지현, 홍천유치원 차태준, 중앙어린이집 이소이, 포도나무어린이집 김소현, 매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태윤 어린이로 총 6명이 선정됐다.

정명숙 보건소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칫솔질하는 작은 습관부터 실천해 건강한 치아를 평생 간직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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