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만 강사는 “농촌은 도시의 개인주의 생활보다 문만 열면 이웃과 마주치고 어울려 일하는 공동체 생활이 강한 문화를 갖고 있다”며, “이에 익숙해지는 것이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사는 파는 것이 힘이다.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해야 한다”며, “지역 특산물을 재배하면 판로 확보가 더욱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빠르게 변하는 웰빙 트렌드에 맞는 작물을 재배하는 것 역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면서 “귀농·귀촌 정책의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자체별 지원 정책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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