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중학교 학생 113명 추억의 수학여행 홍천에서 실시

홍천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회장 김도형, 이하 홍체협)는 5월16일부터 18일까지 홍천군 농촌체험마을에서 서울 성북구 장위중학교(교장 노현숙) 3학년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장위중 학생들은 첫날 배바위카누마을에서 카누 타기, 장미청 만들기, 피자 만들기를 체험하고 둘째 날 동키마을에서는 당나귀 타기를 비롯한 각종 동물 체험, 당나귀 오일 비누 만들기, 국민체육센터 내 인공 암벽 타기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강원자연환경연구공원 관람 후 홍천늘푸름한우프라자에서 한우불고기로 점심을 먹은 후 귀경했다.

장위중 인솔 교사는 귀경길에 “홍천군체험마을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우 유익했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 대체 프로그램이 준비돼 안전하게 체험 여행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체협 관계자는 “홍천군에서는 홍천으로 수학여행을 오는 학교에 1인 최대 5만 원까지 행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며, “5월 마지막 주에는 수도권 학교의 학생 400여 명이 수학여행으로 홍천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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