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함께 실시돼 홍천군, 경찰서, KT, 한국전력공사, 육군11사단 의무대 및 화생방지원대, 국군홍천병원,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센터 등 21개 기관 371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56대가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대응 훈련으로 실제현장을 방불케 했다. 초기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가동으로 신속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구조·구급활동 수행, 복구활동 등을 참여기관들의 기능별 역할에 따라 진행했다.
긴급구조 통제단장인 이기중 서장은 “최근 복합재난에 대한 대책마련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민·관·군이 협력해 어떠한 유형의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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