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월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강원청소년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대회는 미래유권자인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민주적 토론문화를 육성해 민주시민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되며, 강원도선관위와 강원흥사단이 공동 주관한다.

한편 이날 개최되는 본선에는 초등부 12팀, 중등부 8팀, 고등부 6팀이 경연을 치르고 초등부는 당일에 제시하는 주제로, 중등부는 “통일을 위해 정규교육과정에 ‘통일’교과를 신설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고등부는 “지방선거에서 정당의 후보자 공천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상장과 함께 고등부 금상 1팀(30만 원), 은상 1팀(20만 원), 동상 2팀(각 10만 원), 중등부 금상 1팀(25만 원), 은상 1팀(15만 원), 동상 2팀(각 5만 원), 초등부 금상 1팀(20만 원), 은상 1팀(10만 원), 동상 2팀(각 5만 원) 등 총 12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강원도선관위와 강원흥사단 관계자는 “미래지도자인 청소년들의 건전한 토론문화 육성을 위해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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