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손을 잡고 뛰며 어린시절의 운동회를 떠올릴 수 있었고,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 속담처럼 지역주민들도 동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권석용 교장은 “이날 운동회는 특별히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학교와 지역주민이 연합해 지역을 하나로 묶는 축제의 장이 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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