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4일 첫 방문지인 희망지구대에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협조를 요청 보건소 방문보건팀, 우체국, 지역자활센터 등 기관의 직원들에게 업무 추진 시 취약 계층으로 의심되는 가구가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게 되면 홍천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신고된 위기가구는 신속히 조사해 긴급 복지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제공하고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민간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남궁호선 읍장은 “방문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는 각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은 없는지 잘 살펴주기를 바란다”면서 “심리적·경제적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찾아가 필요한 상담과 신속한 조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보 활동은 대민 업무를 하는 기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의 역할과 기능,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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