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등식에서는 반야심경 독경, 범어 봉독, 국가의 안녕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국운융창 발원에 이어 스님과 내빈들이 함께 점등해 강룡사와 홍천읍을 환하게 밝혔다.
상명 주지스님은 “이번 점등식과 부처님 오신 날을 위해 성실히 노력해준 신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해 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음을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한 마음을 새기자”고 말했으며, 정찬영 신도회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기도하며 자기 자신에게는 광명의 등불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관심의 등불을, 고마운 이들에게는 감사의 등불을 밝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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