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사무소(면장 남궁명)는 신체적 장애, 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의 질환을 가진 40~50대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4050 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중장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방안으로 추진되는 4050 반찬 지원 사업은 가족 및 사회와 분리돼 생활하는 중장년층 1인 가구에 필요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요식업협회 남면분회(회장 이원팔)에서 월 2회 반찬을 제공하기로 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였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원팔 요식업협회 남면분회장은 “노년층 고독사 문제와 함께 중장년층 고독사 문제도 사회적 문제임을 실감했다”며, “반찬 지원 사업 후원을 계기로 지역 내 소외계층 돌봄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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