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농협(조합장 안도영)의 벼 육묘사업과 이앙사업이 원로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촌농협은 2010년 도내 최초로 벼 이앙작업을 직영으로 실시해 육묘부터 이앙 및 수확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조합원들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5월8일 내촌면 와야2리 이종수 농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앙작업을 시작한 내촌농협은 올해 승용 이앙기 5대를 운영해 197개 농가 96ha 면적의 모내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도영 조합장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 농협에서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과 편의를 제공해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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