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는 생활언어를 익히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고 언어·문화 차이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부모교육서비스가 제공되며, 만 3세~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및 중도입국 자녀를 대상으로 인지, 자아·정서·사회, 문화역량강화, 시민교육 영역 등 4개 분야의 자녀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진행된 방문교육사업 월례회의에서는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제공 방법에 대한 다양한 방안과 방문교육지도사들이 안전하게 홍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윤성일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방문교육서비스는 원거리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많은 홍천에서는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강조했으며,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방문교육지도사들에게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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