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3월13일 오후 3시 내면 다목적회관에서 내면 시가지 간판정비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내면 시가지 간판정비사업은 낡고, 화려하고, 지나치게 큰 간판을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해 지역의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민영 전원도시과장, 김운기 내면사무소장, 최해영 내면파출소장, 한국옥외광고센터, 홍천옥외광고협회 및 시장상인,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간판정비사업의 취지 및 사업설명, 주민의견 청취 및 수렴, 주민추진위원회 구성 순으로 이뤄졌다.

군은 지난해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응모한 결과 2018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 금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으로 설명회에 참석한 상인 및 지역주민들은 우리 지역에서 추진하는 간판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쾌적한 거리 경관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영 전원도시과장은 “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과 연계한 종합적 경관개선 사업으로 추진해 간판개선사업이 지역주민의 소득창출과도 연계되길 기대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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