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만 전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이 강원인들의 친목 및 봉사단체인 강산해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강산해는 강원도의 ‘강과 산과 바다를 사랑하는 모임’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2000년 발족했다.

전임회장인 박영화 변호사 등 20여 명의 법조인 및 공인회계사, 권세중 외교부국장 등 공무원 20여 명, 고주룡 문화방송 논설위원 등 언론인 20여 명,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 금융인 30여 명 등 현재 200여 명의 회원이 도내 각 시군에서 이웃돕기 성금기부 및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1개 시·군을 정해 300만 원씩의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최근에는 강원도감자팔기운동, 산불이재민 및 수해가정돕기 등을 진행했다.

홍천 내면 출신인 김덕만 신임회장은 헤럴드경제신문 기자, 한국교통대 교수 등을 거친 뒤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03회의 청렴윤리교육을 하는 등 청렴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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