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지역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저감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

김창겸(남, 65년생) 홍천119시민수상구조대장이 올해 서면지역 물놀이 안전사고 저감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창겸 대장은 2000년 서면 모곡지대(현 모곡수난전문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장직을 맡아 지난 8월 발생한 서면 개야리유원지 수난사고 현장 등 서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현장에서 인명피해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각종 캠페인과 구명조끼 착용 계도활동,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과 지속적인 예방순찰활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번한 서면지역의 안전사고 저감에 크게 기여했다.

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이 뜸한 계절에는 마을 환경정리를 통해 피서객들이 방문하기 전 쾌적한 마을을 조성하는데 앞장섰으며, 마을 어른들을 위해 경로당 수리, 경로잔치 등을 진행해 어른 공경의 모습도 보여줘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신망을 얻고 있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창겸 대장은 “이 표창은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해달라는 격려로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창겸 대장은 2014년부터 모곡수난전문의용소방대장으로도 활동하며 1년 365일 서면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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