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이기중)는 겨울철 화재에 대비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에 나선다. 이번 특별조사는 오는 12월22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하나로 공사현장 화재로 인해 발생하는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소방서는 대형 공사장 12개소에 대해 용접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소화기 등 임시소방시설 비치 적정 여부와 임시피난유도선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시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만일의 화재를 대비해 임시소방시설을 적정하게 비치하고 화기를 취급하는 작업장의 경우 반경 5m 이내에 소화기를, 10m 이내의 가연물을 제거하는 등 화재예방을 위한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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