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119놀이터 화재안전교실’은 어린이 안전체험 시설이 없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구성 소방서 교육담당자들이 학급별로 방문해 화재예방 및 대피 방법을 터득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12월1일부터 5주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신청을 받아 일정을 조율 후 담당자들이 찾아가는데 신청공고 이틀 만에 12월 교육 일정이 꽉 채워질 정도로 학교의 반응이 좋았으며, 이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도 큰 호응을 해주었다.
민병옥 예방담당은 “아이들은 우리의 보물이자 미래”라며, “예상 밖의 호응으로 올해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니 좀 더 보완해 내년에도 계속해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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