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대표적인 건강식품 제조기업인 (주)하티(대표이사 서성각)는 벌나무를 활용한 ‘간편한 벌나무 술꾼’을 출시했다.

현대인들은 잦은 술자리와 과로, 스트레스로 인해 우리의 간이 위협 받고 있다. 간은 우리 몸에 가장 큰 기관으로 500여 가지의 기능을 담당하며 해독의 75%를 담당하는 최전방 방어선이기도 하다. ‘침묵의 장기’라 부를 정도로 병증이 나타나기 전까지 간의 이상을 알아내기 힘들며 이상을 감지했을 땐 이미 간질환으로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알코올 및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해주는 식품으로 벌나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주)하티에서는 벌나무(산겨릅나무)의 제조공정 확립, 유해 및 성분 분석, 독성시험 등 안전성에 대한 연구·개발을 완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새로운 한시적 식품원료로 승인을 받아 독점권한을 확보했다.

그동안 벌나무는 민간에서 차와 음료 등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지만 효능에 대한 정확한 기준규격,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었고, 섭취량 근거가 없어 식품원료로 사용하지 못했다. (주)하티의 벌나무 식품원료 등재는 그동안 민간에서 근거 없이 남용되던 약용자원을 가공식품으로 산업화한 첫 사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 ‘간편한 벌나무 술꾼’ 은 스틱제형으로 기능성은 물론 휴대성과 편의성을 겸비해 유통시장 공략에 거는 기대가 크다.

서성각 대표이사는 “앞으로 사업실용화에 더욱 집중해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히며,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판로 확보 등 다각적인 유통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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