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도 이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음은 물론 자신의 기초생활수급비 등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한편 각종대회에 나가 입상해 받은 상금 전액을 장학금 및 후원품 전달에 사용해오고 있다.
이병길 씨는 “그동안 받은 것들을 나눌 수 있음에 행복하고 이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행복한 사람”이라며 봉사에 대한 소신을 밝히고 “남은 인생 동안 외롭고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 가족들의 따듯한 지원군이 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임정식 기자
ljs0403@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