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소계곡은 청정자연을 유지하는 홍천군에서도 몇 안 되는 청정계곡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인데 주변환경과 어울리지도 않으면서 도리어 미관을 훼손하는 교량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설치해야 하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곳에 거주하는 몇 가구의 편의도 중요하지만 천혜의 자연은 한번 훼손하면 다시는 복구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설득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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