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4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 대피훈련이 8월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훈련은 장사정포, 미사일, 화생방 등 실제 공습상황에 대비한 교통통제 및 주민대피 훈련을 주안점으로 실시된다.

훈련은 홍천읍 시내 일원에서 8월23일 오후 2시부터 2시20분까지 20분간 실시되며, 공습경보(15분), 경계경보(5분),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주민들은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해 질서를 유지하고 라디오를 통해 민방위 훈련 실황방송을 청취하면서 ‘전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 받게 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군·경·행정차량 등 비상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도로 우측에 정차 후 대기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 민방위 훈련은 2017 을지연습 기간에 시행되는 만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실제적인 훈련이 될 수 있게 전 군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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