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홍천군 이장가족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6월23일 오전 10시 동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홍천군 이장연합회(회장 이욱희)는 마을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이장업무를 수행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이장들과 그 가족들을 격려하고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자 관내 기관단체장을 초청한 가운데 10개 읍면 198개리 이장과 그 가족 등 8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각 읍면별로 4개 팀을 구성해 이장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이 열릴 예정이다.

팀 구성은 읍면단위로 홍천읍의 늘푸름팀, 화촌면ㆍ서석면ㆍ내면이 함께하는 잣나무팀, 북방면ㆍ두촌면ㆍ내촌면이 함께하는 찰옥수수팀, 서면ㆍ동면ㆍ남면이 함께하는 인삼팀 등 홍천 명품의 이름으로 4팀을 구성한다.

이욱희 군이장연합회장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마을 일을 위해 여념이 없는 이장과 그 가족이 모처럼 한데 모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장들의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홍천군이장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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