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주도 체험학습은 6월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며, 홍천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 후원으로 장애인, 장애인가족, 봉사자 등 총 26명이 참가 대표적인 제주도 관광코스를 포함해 오셜녹차밭, 에코랜드, 서커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 관람과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평소 여행의 기회를 접하지 못한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제주도 체험학습을 통해 직업생활능력 향상과 자립능력이 부족한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사회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허종국 홍천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제주도 체험학습을 통해 그동안 장애로 인해 많은 기회를 잃어버린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즐거운 추억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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