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하 임업진흥원, 김덕만박사 초청 귀농교육

귀농귀촌종합센터장을 역임한 김덕만 박사(정치학)는 산림청 산하 임업진흥원 초청으로 6월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임업비전센터 강당에서 예비임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의 이해’란 주제로 귀농적응 노하우 교육을 실시했다.

‘귀산촌 기초 다지기’란 주제로 6월 한 달 간 8회에 거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서 첫 강사로 나선 김덕만 박사는 “고령화·공동화되고 있는 농촌을 살리는 길은 귀농유입 정책 확대”라며, 정부는 이를 위해 귀농인에게 최대 3억 5천만 원까지 5년 거치 10년 상환(연리2%) 조건의 장기 저리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접목한 농촌창업 육성을 위해 생산과 가공 유통 그리고 체험학습과 관광을 아우르는 6차 산업 투자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덕만 박사는 “예비귀농인은 이 같은 정부지원을 받기 위해 100시간 이상의 교육 이수와 함께 이주희망지역으로 주소지 이전 및 1000㎡ 이상의 농지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귀농교육을 받으려면 전국 시군 지자체의 농업기술센터를 이용하고. 농지를 구입하기 어려우면 농지은행을 이용해 임차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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