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에서는 지구 온난화 등 급변하는 기상이변에 따라 치수 안전도를 높이고 수해에 취약한 지역을 정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천 정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해빙기가 도래됨에 따라 재해예방사업 50억 100만 원(2건), 지방하천정비사업 16억 7200만 원(6건), 소하천정비사업 58억 5400만 원(20)건 등 하천정비사업에 124억 9700만 원(28건)을 투자 우기 이전에 중요 구조물을 마무리해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1,204㎞(330개소)에 달하는 방대한 지방하천 및 소하천을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시 재해위험이 항상 상존해 있는 지역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사업은 주민들에게는 매우 절실하고 효과가 높은 사업이다.

김승거 건설방재과장은 “하천정비사업은 치수 안전도를 높이고 수해에 취약한 지역을 정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임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또한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실시해 지역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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