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철 의원(바른정당,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은 3월15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철원 플라즈마 일반산업단지 조성 5억, 화천 공영주차타워 건립 7억, 양구 장애인복지센터 건립 7억, 홍천 수타사~무궁화공원 경관 개선사업 14억, 인제 국도44호선 경관 개선사업 13억 등 특별교부세 총 4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5억 원 확보로 철원군이 2014년부터 미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왔지만 그간 재원 확보가 어려워 조성에 차질을 빚고 있던 플라즈마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화천 공영주차타워 건립으로 세계 4대 겨울축제인 산천어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주차편의 해소는 물론, 3개 사단 신병직접입소로 증가하고 있는 내방객으로 인한 시가지 주차난이 해소되고, 시내 상권으로의 유도가 가능해져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양구는 그동안 장애인의 여가, 학습, 휴게공간이 없었고, 장애인단체의 사업 확대에 따라 민원업무의 불편이 가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확보된 특교 7억 원으로 구 장애인보호작업장 부지를 활용 장애인복지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밖에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고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홍천군은 수타사에서 무궁화공원에 이르는 도로 경관개선사업, 인제군은 국도44호선의 경관개선 사업을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특교로 확보한 14억과 13억을 들여 각각 추진한다.

황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5개 군 사업에 특별교부세 총 46억 원을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을 지자체와 협의해 발굴하고 조속히 추진할 수 있게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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