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거운 듯 맛있는 『삼삼한 요리교실』 운영

홍천군은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해 발생되는 만성질환의 관리와 식생활 개선을 위해 “삼삼한 요리교실”을 2월22일부터 월2회 보건소 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삼삼한 요리교실은 홍천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영양사의 진행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에 맞는 저염·저열량식의 조리법을 실습하고, 나트륨 과다 섭취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등 식생활 개선을 통한 질환 관리를 돕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강의내용은 교육이 끝난 후 가정에서도 건강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조리방법과 식이요법, 레시피 등이 지속적으로 게시된다.

최금옥 홍천군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에게 약물관리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이요법 실천이 중요하다는 걸 인식시키고, 더불어 싱겁게 먹기 캠페인, 짠맛·미각 테스트, 건강요리 체험 교육 등 만성질환관리에 효과적인 다양한 영양관리 프로그램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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