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한우가 수년간의 준비와 각종 브랜드평가에서 명성을 꾸준히 인정받으며 국내 최초로 소고기 장조림의 해외수출의 길이 열렸다.

홍천축협은 2월17일 홍천늘푸름한우 장조림 수출 물량 첫 선적행사를 개최하고 세진무역 납품사인 ㈜코리아 에이스를 통해 중국 동북삼성에 위치한 연길자치구 한국상품 주력판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초도물품으로 장조림 1,440캔 선적을 시작으로 홍천한우의 세계화를 시작했다.

임홍원 홍천축협조합장은 “중국에 한우 장조림 수출을 시작으로 정육 및 한우고추장볶음, 한우육포 등을 중국, 홍콩, 마카오 및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우고기와 장조림 수출을 준비 중이며, 다른 국가 공략을 위해 해외 시장조사를 준비하고 있고 홍천한우 수출을 활성화 해 지역 내 한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홍천한우의 장조림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경로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홍천한우가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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