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산업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사)홍천사랑말한우사업단 창립총회가 2월17일 오후 2시 고석두 부군수를 단장으로 15명이 참석 개최했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홍천군의 대표 농축산물인 한우산업 육성에 따른 소비자 선호 변화 등을 반영한 가공시설 확충과 브랜드화의 필요성을 느껴 2016년도 공모사업을 신청 2017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군비 9억, 자부담 6억)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저지방 드라이에이징 육가공센터, 한우 멀티타운 등을 구축 비 선호부위 가공 및 판매체험과 수도권의 직거래 홍보 및 홍보 마케팅을 통한 스토리텔링 개발을 추진한다.

홍천 사랑말한우는 정부사업인 사랑말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2005 ~ 2009)을 계기로 북방면의 5개 마을 한우농가들이 2008년에 만든 영농조합법인으로 TMR사료공장, 육가공센터, 직매장, 한우식당 4개를 운영하면서 사업영역간의 사업 연계체계 구축을 통한 유통 경쟁력 확보 및 6차 산업 시스템을 구축 홍천군의 한우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한우직매장·식당은 연간 방문객 약 17만 명으로 안정적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수입산 쇠고기 및 타 지역의 한우보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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