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탁구 꿈나무대표 선수 동계합숙훈련 실시

대한체육회에서는 1월11일부터 25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지도자 6명, 선수 32명(남자 16명, 여자 16명) 총 38명의 2017 탁구 꿈나무 대표선수(감독 신재문)들이 동계합숙훈련을 실시한다.

대표단은 지난 1월11일 오후 5시 홍천종합체육관으로 소집을 완료 훈련용품 지급과 훈련계획, 야간훈련, 지도자 회의를 통해 1일차 일정을 마무리 하고 앞으로 15일간 오전, 오후, 야간 훈련일정으로 꿈나무탁구 동계합숙훈련을 실시하며, 전 선수 평가리그전을 실시해 남자 4명, 여자 4명 총 8명의 한국대표를 선발 다가오는 2월21일 한.중교류전 출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17 탁구 꿈나무대표 선수 동계합숙훈련은 수준 높은 실기지도와 새로운 훈련기법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미래 국가대표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초등학교 5학년 이하 랭킹 선수 총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동계합동훈련이다.

홍천군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지훈련 및 대회유치로 인해 군의 체육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대표단은 국민체육진흥기금 5600만 원과 군비 900만 원을 합친 총 6500만 원의 예산으로 동계합숙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승락 홍천군체육회장은 2017 탁구 꿈나무대표 선수 동계합숙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을 현장에서 격려하고 “고된 훈련이 되겠지만 미래를 위한 디딤돌이라고 여기며 이겨내길 바란다”며, “보름 후 훈련을 마칠 때쯤은 부쩍 성장한 탁구꿈나무선수들이 되길 바란다”면서 화이팅을 다짐했으며, 선수 및 임원들과 기념환영 및 격려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꿈나무대표 선수단 관계자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선수단 식당이용 및 기타 부대시설 이용을 관내 여러 곳을 돌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그 외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선수단이 휴식을 취하는 일정을 이용해 선수단을 찾는 부모들과 함께 지역문화탐방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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