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서 한금화 씨가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인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지역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22명에게 강원도지사 및 홍천군수상이 전달됐으며, 그 외 유공자 29명에게 국회의원,도의회·군의회 의장, 홍천교육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등의 표창이 전달됐다.

또한 2천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김남성 외 8명을 봉사왕, 1천5백 시간 이상 봉사한 고진국 외 12명에 금장, 1천 시간 이상 김영주 외 78명을 은장, 5백 시간 이상 서순구 외 125명을 동장에 각각 선정하고 자원봉사자 칭호부여 및 인증서, 배지를 수여했다.

이날 한 해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에 전념한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활동성과를 돌아보며, 자원봉사단체 간의 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신범국 센터장은 “올해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에 대가없이 참여해 준 모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노승락 군수는 “내년에도 우리 사회를 밝게 만드는 초석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