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지사장 김태식)는 상습 한해지구로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용산저수지의 용수원 확보를 위해 저수지 하류부 지하수를 찾아 암반관정을 개발하고, 해동이 시작되는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양수저류를 통해 저수지 담수를 계획하고 있다.

용산저수지는 현재 담수율 68%(10만3천 톤)를 85%(12만1천 톤)까지 확보하기 위해 5월 영농기까지 양수저류(250톤/일)를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며, 용산저수지는 상습 한해지구로 매년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춘천시로부터 민간대행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아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는 연일 이상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공사 수혜구역 내 가뭄 발생 시 신속한 용수확보를 위해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 이동용 양수기와 송수호스 등 양수장비를 확보하고 있어 안전영농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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