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내면 광원2리 새터골 마을 3가구에 12월7일부터 전기 공급으로 전깃불을 밝힐 수 있게 됐다.

새터골 주민은 전기 신청에 많은 비용 부담으로 수전 신청을 하지 못해 오랫동안 생활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2016년도 농어촌 전기 공급사업은 총 1억 7천2백만 원(국비75% 군비25%)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길을 따라 전주 47본과 2.4km 케이블을 가공 전기를 공급받게 됐다.

새터골 주민은 전기 공급을 통해 생활가전 이용과 저렴한 농업용 전기사용을 통해 고랭지 시설재배 확대 등 농가 소득증대와 귀농가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천군은 2017년도 농어촌 전기 공급사업으로 선정된 청량2리 벌막골 마을 3가구에 대해 조기 착공해 내년 상반기내 전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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