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체육회와 서울시 중랑구체육회는 10월25일 오전 10시부터 홍천군민체육센터에서 간단한 개회식을 갖고 체육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중랑구체육회 정호영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테니스, 탁구, 게이트볼 3종목 50여 명의 선수단이 홍천군을 방문했으며, 홍천군에서도 종목별 선수들이 참가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체육교류를 진행했다.

이날 우천으로 인해 테니스 종목은 홍천군국민체육센터에서 배구와 족구로 대체해 진행됐으며, 이날 경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생활체육을 맘껏 즐겼다.

이번 자치단체 간 생활체육교류는 지역·종목 간 교류를 정례화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됐으며, 두 지역 간 동호인들의 우호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선혁 홍천군체육회 실무부회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스포츠로 하나 돼 우정을 나누고 양 단의 미래지향적 관계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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