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및 나라사랑 결의대회가 10월25일 오전 11시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용국 부군수, 신도현 도의원, 박은정 군의회 부의장, 김정열 대한노인회홍천군지회장, 양태호 민주평통 홍천군지회장 등과 재향군인회원 및 보훈·안보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김영호 회장의 '안보사랑 이야기' 향군 강좌가 진행됐으며,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현춘 남면재향군인회장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표창, 유영한 동면재향군인회장에 강원도 재향군인회장 표창, 내촌면재향군인회 김영주 이사와 홍천군재향군인회 여성회 마정희 이사에게 홍천군재향군인회 표창이 전달됐다.

김영호 회장은 향군의 역사와 설립목적을 설명하고 “이제 향군은 국가안보 제2의 보루라는 자부심으로 국방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국민안보의 길잡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평하며, “역사교과서 왜곡과 사드배치 반대 등 반국가 반민족적인 행태로 안보와 국가정체성을 뒤흔들고 있는 내부의 적인 종북 좌파세력 척결에 매진하며, 특히 청소년에 대한 안보교육 책임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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