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호하고 그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구룡령 옛길을 시작으로 일대의 산림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탐방객을 대상으로 임산물 채취, 낙서, 쓰레기 투기 등 산림을 훼손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계도 활동을 했으며, 올바른 등산 문화를 알리는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황인욱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백두대간은 대한민국 생태계의 핵심지역으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성숙한 등산문화가 아름다운 백두대간을 후손에게도 누릴 수 있게 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지속적인 보호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