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허종국)에서는 9월30일 오전 10시 관내장애인 52명을 대상으로 산림복지바우처 제도를 이용한 숲체원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산림복지바우처는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금액이 지원되며,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산림복지단지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에 본관에서는 횡성숲체원을 방문해 오감체험장 등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청각, 시각, 후각을 사용해 숲을 체험하고 정신적, 신체적 치유 및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목걸이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간 건강한 여가생활을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허종국 관장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가진 산림복지소외자가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어 긍정적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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