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홍천강변을 오가는 특설부교에 설치된 LED 야간조명과 주변 야시장 및 놀이시설로 벌써부터 축제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강변 특설부교의 조명이 화려하게 밤 야경을 비추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LED 포토존을 비롯해 주변 야시장과 놀이시설은 어른과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올해 명품축제는 10월1일 오전 10시 토리숲에서 개장식을 갖고 성대한 시작을 알리며, 6년근 강원홍천 인삼과 홍천한우를 비롯해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란 잣, 사과, 포도, 더덕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인삼한우 깜짝 경매, 공연 및 이벤트, 전시홍보관 운영, 체험행사, 시식코너, 향토음식점 등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10월3일부터는 민관군 화합의 한마당인 제8회 홍천 무궁화축제가 열려 오후 2시 홍천 시내 일원을 무대로 펼쳐지는 시가행진에 취타대, 기마무예팀을 비롯해 10개 읍면과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 군부대가 참여해 지역의 문화와 특색, 대표 농특산물 등을 주제로 개성이 살아있는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4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10개 읍면선수단이 민속·체육경기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 같은 날 저녁 토리숲에서는 장윤정, 신유, 진성, 서지오, 워너비, 배드키즈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2016 한마음콘서트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전직 천하장사와 전문 씨름선수단이 초청되는 씨름한마당(10월5일)을 비롯해 전통 초가집 주막 재연, 풍물시장(9월30일~10월5일), 40여개 체험장이 운영되며, LED포토존 및 공원LED, 부교는 축제 기간 내내 홍천강변을 밝힐 예정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민들과 결실의 기쁨을 함께하고 이웃과의 정과 화합을 나누며, 지역경기 활성화와 전원도시 홍천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로 올해 축제를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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