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바이러스가 있으면 백신이 생기는 법. 지금부터 소개할 SOS국민안심서비스는 위험천만한 범죄들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유용한 방어도구이자 백신이라고 할 수 있겠다.

SOS국민안심서비스는 사용자에게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범죄를 미연에 방지, 위기상황에서 사용자를 구조하는 시스템으로 경찰서, 지구대에서 가입이 가능한 원터치SOS, 112긴급신고앱, 해당 통신회사를 통해 가입하는 U-안심서비스가 있다.

위의 서비스들은 위기상황에서 사용자의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사용자의 위치와 등록정보를 경찰에게 제공하여 신속한 출동을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2013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된 SOS국민안심서비스를 사용자의 상황에 맞게 활용한다면 범죄예방과 신변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 자명하지만 아직까지 활용률은 그리 높지 않은 실정이다.

점점 변화하고 위험해지는 범죄들에 맞서는 한 방안으로 SOS국민안심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자신의 신체와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