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중앙연맹 홍천군협의회(이하 홍천자연보호연맹, 회장 남기범)는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식목일 앞당기기 운동에 나섰다.

홍천자연보호연맹은 8월22일부터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홍천읍 신장대리 서울약국 앞에서 ‘식목일을 현재 4월5일에서 3월15일로 변경 촉구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26일까지 진행되고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지난 6월말부터 추진해오고 있으며, 전국 협의회를 비롯한 각종 단체들도 이에 동참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연맹측은 “현재 지구온난화 등 이상고온 현상으로 최근 10년간 식목일 평균 기온이 식목일이 지정된 1949년에 비해 2.3℃ 높아져 식목일인 4월5일에 나무를 심게 되면 이식 활착률이 떨어진다”며, 이번 식목일 앞당기기 운동 전개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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