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정부지원(기초주거급여)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거취약 계층의 양질의 주거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 노후도에 따라 맞춤형 주택 개보수를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기초 주거급여를 받지 못하면서 기준 중위소득이 60%이하인 256가구이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배‧장판‧화장실 교체 및 주방개량 등 가구당 최대 350만 원 이하로 3년 주기로 집수리를 지원하기 위해 금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3천만 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노승락 홍천군수는 “기초 주거급여 수급자로 보장받지 못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금년도에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향후 연차적으로 맞춤형 주택개량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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