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에는 사단 내 70여 명의 희망 간부들이 참여해 올바른 독서법과 효과적인 서평 작성 노하우를 전수받았고, 이중 50여 명의 간부들은 서평지도사 자격까지 취득해 강연 성과를 극대화시켰다.

강연은 독서의 목적, 올바른 독서방법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효과적인 서평, 소감문,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과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김 교수가 자체적으로 만든 서평작성법 ‘WWH 1‧3‧1법칙’을 이용한 서평작성 실습은 강연에 참석한 간부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WWH 1‧3‧1법칙’은 김 교수가 효과적인 감상문 작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만든 서평작성법으로 먼저 연출자의 기획의도를 파악하고(Why) 핵심적인 내용을 이해하며(What), 나에게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How)에 대해 고민한 후 한 가지 주장(1)을 세워 3가지 이유(3)를 나열하고, 다시 한 가지 결론(1)으로 마무리 짓는 법칙이다.

강연에 참석한 사단 병인사관리장교 최영춘 대위는 “이번 강연을 통해 올바른 독서지도능력을 배울 수 있게 되서 뜻깊었다”며, “앞으로 우리 화랑사단 장병들의 독서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단은 지난 6월에 1차 독서코칭 강연에 이은 2차 서평 작성교육을 실시했고 이어서 추가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 사단의 적극적인 독서 붐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