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농한기 서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하천 내 지장목 제거, 풀베기, 준설사업 등 하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자 군비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4분기에 예산의 84.7%인 8억 4700만 원을 집행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에 크게 기여했다.

1/4분기까지 추진한 하천 가꾸기 사업은 풀베기 및 지장목 제거 123만 8천㎡, 하천준설 17만 7천㎥, 하상정리 28만 8천㎡, 하천 차단시설 9개소를 추진하고 고용인원 1,502명을 투입 농외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잔여사업비는 추가 대상지를 조사 하천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천 가꾸기 사업은 하상에 퇴적된 토석 준설 및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지장물을 제거해 집중호우 시 범람 등 재해로부터 사전예방 효과가 있고 농한기 주민 참여로 일자리 창출과 농외소득 증대로 일석이조의 사업효과가 있으며, 호응도가 높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사업추진을 요구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득선 하천시설담당은 “농한기 일자리 창출로 인한 농외소득 증대로 조금이나마 서민경제에 보탬이 되었을 것으로 보고 매년 하천 가꾸기 사업에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며, 마을 하천 환경개선사업에 주민 스스로 참여함에 따라 지역에 대한 애착과 주인의식이 함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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